'기부금품법 위반 사건'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검찰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북인권단체 대표로 재직하던 당시 기부금 등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29일 지 의원을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하 권진영 기자 = 탈북인권단체 대표로 재직하던 당시 기부금 등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29일 지 의원을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기부금품법은 연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받으려면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해 관할관청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서울본부(6.15남측위 서울본부)는 2020년 6월 지 의원이 대표로 있던 탈북인권단체 나우(NAUH)의 기부금 모금 및 사용 내역에 대한 회계 처리가 부실했다며 지 의원과 현직 나우 대표 이모씨를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특히 6·15남측위 서울본부는 나우가 미국의 국립민주주의기금(NED)으로부터 후원을 받았음에도 국세청에 올린 회계자료에서 이 금액을 명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지 의원과 같은 혐의로 고발당한 이씨는 불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 의원의 구체적인 혐의와 이씨의 불송치 이유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남동 60평 빌라서 동거 중, 쌍둥이 임신까지?"…김승수·양정아 '화들짝'
- 애 낳아도 혼인신고하지 말자는 아내, 알고보니 '미혼모 지원' 꼼수
- 손예진 "상대배우와 이런 거 싫었는데…" 현빈과 결혼한 이유 고백
- "위안" 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10월 결혼 발표…글로벌 축하(종합)
- 최화정 "비키니 입고 라디오 진행 약속…실제 하려니 손이 덜덜"
- 노홍철 "베트남 여행 중 한국서 부고 연락만 하루 3통…허무하다"
- [단독]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케이티, 둘째 임신에 축하 쇄도(종합)
- 고현정, 왕관 쓰고 러블리 미소…53세 믿기지 않는 여신 비주얼 [N샷]
- "소 생간 먹고 복통·발열"…수원 20대, 1급 감염 '야토병' 의심
- 'K팝 스타 커플'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설…"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