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천재 검사→한량 건물주 완벽 소화 '법대로 사랑하라'

정다빈 인턴기자 2022. 8. 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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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전직 검사인 건물주로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 측은 '검사 시절' 이승기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이승기는 전직 검사이자 현직 한량 건물주 김정호로 출격, 샤프함부터 허당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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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 사진=KBS2 제공
[서울경제]

이승기가 전직 검사인 건물주로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 측은 ‘검사 시절’ 이승기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동명 웹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김과장’, ‘동네변호사 조들호 1’로 눈도장을 찍은 이은진 감독의 연출과 임의정 작가의 탄탄한 대본이 더해져 하반기 안방극장을 뒤흔들 드라마로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밝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온 이승기가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전직 검사이자 현직 한량 건물주 김정호로 출격, 샤프함부터 허당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극 중 검사 시절 ‘대쪽 같은 원칙주의자’였던 김정호가 울분에 찬 채 항의하는 장면이다. 은하빌딩에서 보여준 ‘추리닝 마니아’ 모습과는 180도 다른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과연 이토록 굳은 신념을 보이던 김정호가 검사복을 벗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은 “이승기가 맡은 김정호는 한국대 법대 수석 입학, 재학 중 사시패스, 사법연수원 수석 수료까지, 세상에 없던 스펙의 끝판왕을 보여준다”라며 “이승기는 변신에 한계가 없는 태평양 급 표현력을 지닌 배우로 김정호를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다빈 인턴기자 dabin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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