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택시난, 지자체 협력 중요" 어명소 국토부 2차관, 간담회 개최

김진 기자 2022. 8.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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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일 '심야 택시 대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댔다.

국토부에 따르면 어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지역 지자체 교통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심야 택시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부와 서울, 부산, 인천, 경기가 심야 택시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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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인천·경기 지자체 교통국장과 대책 논의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일 오후 서울, 부산 등 지자체 교통국장들과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부)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일 '심야 택시 대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댔다.

국토부에 따르면 어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지역 지자체 교통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심야 택시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어 차관은 "최근 전국적인 심야 택시 부족으로 인해 국민들의 귀갓길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도 국민 불편을 조속히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플랫폼택시 탄력요금제 등 다양한 제도개선, 지자체는 택시 부제 해제와 심야 버스 확대 등 심야 이동권 제고를 위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각 방안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부와 서울, 부산, 인천, 경기가 심야 택시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주재로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한 각 지자체 담당자들과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국토부) ⓒ 뉴스1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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