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어린이 보타닉 썸머나이트' 선착 모집

2022. 8. 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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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어린이 보타닉 썸머나이트'에 참여할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타닉 썸머나이트'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야간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고, 함께 온 보호자도 별도 프로그램 참여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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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어린이 보타닉 썸머나이트’에 참여할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타닉 썸머나이트’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야간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고, 함께 온 보호자도 별도 프로그램 참여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먼저 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에 모여 각자가 준비한 간식을 먹고, 여름꽃을 이용하여 화관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인솔교사의 지도하에 어린이들은 야간 곤충을 탐험하며 식충식물을 관찰하는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호자들은 소금과 생허브로 천연 포푸리를 만들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1천 권의 책과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북라운지의 빈백 소파에 앉아 영화 관람을 하거나 야외 호숫가를 산책할 수 있다.

사진제공: 서울식물원

특히 야간 온실에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변화하는 야경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늘(3일)부터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하루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온라인 예약의 경우 어린이만 신청이 가능해 성인 보호자는 현장 결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밤에만 볼 수 있는 식물원과 온실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식물원의 다양한 매력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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