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계속된 비로 평균 저수율 80% 중반대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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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22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강릉지역 평균 저수율이 80% 중반대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알리미 저수율 현황을 보면 3일 현재 강릉지역 11개 저수지(경포, 동막, 사천, 삼교, 신왕, 언별, 오봉, 옥계, 장현, 칠성, 향호)의 평균 저수율은 84.7%로 한달 전인 64.3%에 비해 무려 20.4%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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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22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강릉지역 평균 저수율이 80% 중반대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알리미 저수율 현황을 보면 3일 현재 강릉지역 11개 저수지(경포, 동막, 사천, 삼교, 신왕, 언별, 오봉, 옥계, 장현, 칠성, 향호)의 평균 저수율은 84.7%로 한달 전인 64.3%에 비해 무려 20.4% 껑충 뛰었다. 평균 저수율은 평년(71.6%) 대비 118.3%로 나타났다.
연곡 신왕저수지와 주문진 향호저수지의 경우 각각 47.1%, 54.4%로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지만, 전년(신왕 32.6%, 향호 24.4%) 보다는 크게 상승했다.
저수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기상자료개방포털 기후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3일 현재까지 강릉에 내린 비는 227.9㎜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4.2㎜ 보다 83.7㎜ 많다.
강릉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 관계자는 “7월 한달동안 내린 비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3㎜나 많아 앞으로 물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까지도 비가 자주 내리면서 대부분 저수지에서 물이 차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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