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에 설치된 공군 레이더 전자파 첫 공개 측정

손형주 2022. 8. 3.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설치된 탄도미사일 탐지 레이더에 대한 첫 전자파 공개 측정이 3일 이뤄졌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 12월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설치된 탄도미사일 탐지 '그린파인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이날 공개 측정했다고 밝혔다.

장산 인근 마을 일부 주민들은 공군이 그린파인 레이더를 장산 정상 부근에 설치할 지난해 12월 당시 전자파 우려 등을 제기하며 설치를 반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 주민 요구로 5곳서 측정..일주일 뒤 결과 공개
장산 5곳에서 측정되는 전자파 [부산 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설치된 탄도미사일 탐지 레이더에 대한 첫 전자파 공개 측정이 3일 이뤄졌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 12월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설치된 탄도미사일 탐지 '그린파인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이날 공개 측정했다고 밝혔다.

전자파 측정에는 장산마을 주민, 공군, 부산전파관리소 관계자, 대학교수 등이 참관했다.

측정은 그린파인 레이더 설치를 반대해온 장산마을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요청한 5곳에서 이뤄졌다.

전자파 측정 결과는 일주일 뒤에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의 그린파인 레이더는 내년 전반기 중 전력화돼 본격 임무에 투입된다.

장산 인근 마을 일부 주민들은 공군이 그린파인 레이더를 장산 정상 부근에 설치할 지난해 12월 당시 전자파 우려 등을 제기하며 설치를 반대했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