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1180억 들인 '배트걸' 공개 돌연 취소 '이유는?'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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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가 한화로 무려 1180억 원을 대형 프로젝트를 엎는 결정을 내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일(현지시간) "워너 브라더스는 최근 영화 '배트걸'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트걸'은 극장에서는 물론 HBO Max 등 어떤 OTT에서도 볼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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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워너 브라더스가 한화로 무려 1180억 원을 대형 프로젝트를 엎는 결정을 내렸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일(현지시간) "워너 브라더스는 최근 영화 '배트걸'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트걸'은 극장에서는 물론 HBO Max 등 어떤 OTT에서도 볼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버라이어티 측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트걸'의 공개 취소는 영화의 퀄리티 때문이 아닌 블록버스터 규모의 DC 작품을 원하는 스튜디오의 욕심 때문"이라고 전했다.
반면 할리우드리포터 측은 워너 브라더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프로젝트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배트걸'은 DC코믹스의 캐릭터 바바라 고든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 레슬리 그레이스가 주인공 바바라 고든/배트걸 역을 맡았고, '나쁜 녀석들 포에버'를 연출한 아딜 엘 아르비와 빌랄 팔라가 감독을 맡았다. 본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각본도 쓸 예정이었으나 하차했다.
'배트걸'의 초기 제작 비용은 7500만 달러(한화 약 940억 원) 정도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작업 기간이 길어지며 9000만 달러(1180억 원)까지 상승했다. 현재 '배트걸'은 올해 초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 중에 있었으나, 프로젝트는 일찍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레슬리 그레이스 트위터]
배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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