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나란히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가입

한현정 2022. 8. 3.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나란히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정우성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억 1천만원을, 이정재는 2019년과 지난해 총 1억 5천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길을 걷는 배우이자 절친 정우성 이정재는 선행도 나란히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우성 이정재. 사진I아티스트 컴퍼니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나란히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정우성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억 1천만원을, 이정재는 2019년과 지난해 총 1억 5천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부 사실이 알려지기를 사양했던 두 사람이지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는 희망브리지 요청에

아너스클럽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배우 모두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며 “재난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일도 그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같은 길을 걷는 배우이자 절친 정우성 이정재는 선행도 나란히 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두 사람은 각자의 첫 연출작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초청 받았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정우성은 첫 장편영화 ‘보호자’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각각 공식 초청됐다.

또한 두 사람은 10일 개봉하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