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굿잡' 정일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 드라마로 무한 변신 예고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굿잡'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ENA 공식홈에는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티저 예고편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의 이중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깔끔한 슈트를 차령입은 재벌 회장 은선우가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긴 복도처럼 생긴 이 공간에는 여러 인물로 변신할 수 있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마치 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 복도를 활보하는 은선우는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다른 사람으로 휙휙 바뀌며 흥미를 자아낸다. 수많은 변신을 하는 모습은 수사를 위해 자신을 감춰야하는 은선우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탐정? 셜록 홈스 같다는 말 이제 지루해. 사실 나보다 조금 유명한 거 빼고는 외모도, 성격도, 재산도 나하고 비교가 안 되잖아"라고 말하는 은선우의 목소리에서 자신감을 넘어 오만방자함까지 담긴 그의 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굿잡'은 초재벌 탐정 은선우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다.

한편 '굿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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