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식품기업 신시장 확대 여건 조성"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청년 창업자, 식품기업 대표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식품기업 대표들은 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충, 국가식품클러스터 교통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한 총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를 찾아 제품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 쓰레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한 사례를 참관했다.

한 총리는 최근 바이오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식품기술(푸드테크)이 확산되고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건강과 환경을 우선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업의 연구개발, 인재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해 새로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