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인 흉기 살해 후 도주한 50대 러시아인 체포

유지희 2022. 8. 3.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인을 흉기로 살해한 후 도주한 러시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러시아 국적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5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B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우즈베키스탄인을 흉기로 살해한 후 도주한 러시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러시아 국적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5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B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우즈베키스탄인을 흉기로 살해한 후 도주한 러시아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B씨는 A씨에게 흉기에 찔린 후 길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구조를 요청했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후 추적에 나서 전날 오후 7시께 대구 달성군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