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88 릴레이 챌린지'..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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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이 2일 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 법원장은 이날 법원장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전북 쌀 지키기'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쌀 소비촉진 동참 의사를 표했다.
전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가 진행하는 이 릴레이 챌린지는 도내 기관장 88명이 릴레이로 쌀 소비촉진 홍보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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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이 2일 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
오 법원장은 이날 법원장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전북 쌀 지키기’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쌀 소비촉진 동참 의사를 표했다. 전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가 진행하는 이 릴레이 챌린지는 도내 기관장 88명이 릴레이로 쌀 소비촉진 홍보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첫번째 주자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시작해 진행 중이다.
캠페인 이름의 ‘88’은 볍씨를 뿌려 밥상에 오르기까지 농부의 손을 88번 거친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북농협은 농민의 이같은 정성을 마음에 새기면서 쌀산업 기반과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지지하고자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법원장은 “밥 한끼는 생명을 살리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몫”이며 “법원도 쌀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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