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정우성 "이정재와 맨몸 액션, '아이고' 소리 나와" [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2022. 8. 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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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이정재와 격렬한 맨몸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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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정우성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 개봉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우성은 극 중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을 이어가며 실체에 다가서는 안기부 요원 김정도 역할을 맡았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0일 개봉. / 사진제공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정우성이 이정재와 격렬한 맨몸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헌트'의 주연 배우 정우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정우성은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을 이어가며 실체에 다가서는 안기부 요원 '김정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난이도가 있는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는 것은 물론, 빈틈없는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정우성은 '헌트'에서 액션신을 소화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히며 "총기 액션은 안전을 고려하고 촬영을 했는데 맨몸 액션의 난이도가 높았다. 정재 씨와 제가 둘 다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아이고' 소리를 내면서 촬영했다. 체력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정우성은 '헌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정재와 정우성의 연기 대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헌트'가 끝난 다음에 같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는 각자 캐릭터의 긴장감을 유지했어야 했다. 칸에서 처음 보고 '우리 참 애썼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장 둘이 할 만한 시나리오가 있으면 바로 또 할 것"이라며 "'헌트'가 긴 시간 우리가 노력한 것을 확인받고 검증받는 작품인데 자신감이 좀 더 생겼다. 전에도 둘이 출연하는 작품을 기획하고, 두 캐릭터를 놓고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님들과 얘기를 할 때는 두 캐릭터가 멋져야 한다는 막연함을 쫓았던 것 같다. 그때는 멋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이였던 것 같고,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까 서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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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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