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옛 민주당 모습 되찾아오겠다" 강원 방문 지지호소

이설화 2022. 8.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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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을) 최고위원 후보가 강원도에 방문해 "옛날의 민주당의 모습을 되찾아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3일 강릉, 속초, 춘천을 순회하며 지역 당원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좋은 성적으로 꼭 (최고위원으로) 들어가고 싶다"며 "첫번째 기세를 이곳 강원도에서 만들어 전국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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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을) 최고위원 후보가 3일 춘천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설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을) 최고위원 후보가 강원도에 방문해 “옛날의 민주당의 모습을 되찾아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3일 강릉, 속초, 춘천을 순회하며 지역 당원들을 만났다. 그는 이날 오후 춘천 당원간담회에서 “최고위원이 돼 우리당을 통합하겠다. 누가 되든 대회가 다 끝나면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 산을 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와 싸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좋은 성적으로 꼭 (최고위원으로) 들어가고 싶다”며 “첫번째 기세를 이곳 강원도에서 만들어 전국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을) 최고위원 후보가 3일 강릉에 방문해 당원들을 만났다. 고민정 의원 측 제공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을) 최고위원 후보가 3일 속초에 방문해 당원들을 만났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 제공

또, “최고위원이 되면 지역의 현장에서 기초의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며 “지역구의 정책을 풀어가는 방향에 대해 그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팀을 짜서 지역별로 맡아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저는 젊은층에 인지도가 있는 편”이라며 “이를 활용해 지역에서 토크콘서트가 됐든, 일반시민들이 정치로 다가올 수 있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론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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