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괴물인데.." 홀란드, 지금도 키 크고 있다..맨시티 충격

맹봉주 기자 2022. 8.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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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로 22살인데 아직 키가 자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두 달 전 맨시티와 계약 맺었을 때와 지금 비교해 키가 더 컸다.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어 추후에 더 자랄 여지가 있다. 이를 본 맨시티 관계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와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부의 키를 쥔 선수도 다름 아닌 홀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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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나이로 22살인데 아직 키가 자라고 있다. 괴물같은 엘링 홀란드의 신체능력에 맨체스터 시티 관계자들도 충격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두 달 전 맨시티와 계약 맺었을 때와 지금 비교해 키가 더 컸다.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어 추후에 더 자랄 여지가 있다. 이를 본 맨시티 관계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도르트문트로부터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5,100만 파운드(약 815억 원)를 썼다.

도르트문트, 잘츠부르크 시절 홀란드는 54분당 1골을 넣었다. '괴물'이라 불리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신들린 득점력으로 단숨에 세계축구 중심에 섰다.

맨시티는 홀란드를 믿고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까지 주축 공격수들을 내보낼 수 있었다. 다음 시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와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부의 키를 쥔 선수도 다름 아닌 홀란드다.

홀란드의 신체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노력도 있었다. 처음부터 근육질 몸은 아니었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시절 소년에서 괴물로 변하기 위해 10kg의 근육을 찌웠다. 맨시티에 와서도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살다시피 할 것"이라고 알렸다.

독일 TV 리포터로 홀란드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했던 로슬러는 홀란드가 영리함까지 갖췄다고 얘기한다. 로슬러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이 정도로 매년 성장하진 않았다. 홀란드는 어린 나이에도 매경기 목표를 가지고 준비한다. 그에 필적할 선수를 찾을 수 없다. 또 홀란드는 정말 똑똑하다. 오프사이드를 하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여러모로 이런 유형의 선수는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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