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슈퍼리그 출범..10월 프로농구 인삼공사 홈경기

안경남 2022. 8. 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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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슈퍼리그(EASL)가 전체 일정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대회는 KBL, 일본 B리그와 필리핀 PBA 필리핀컵 우승, 준우승팀, 홍콩에 기반을 둔 중화권 팀인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대만 P리그+ 우승팀까지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인삼공사는 B리그 준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 P리그+ 우승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 그리고 필리핀컵 우승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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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팀당 조별리그 6경기

내년 3월 대회 4강전과 결승전 진행

[서울=뉴시스]동아시아슈퍼리그. (사진=EAS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동아시아슈퍼리그(EASL)가 전체 일정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EASL은 3일 원년인 이번 시즌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KBL, 일본 B리그와 필리핀 PBA 필리핀컵 우승, 준우승팀, 홍콩에 기반을 둔 중화권 팀인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대만 P리그+ 우승팀까지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KBL은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성공한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출전한다.

8개 참가팀은 A, B조로 나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팀당 조별리그 6경기를 진행해 조 1, 2위 네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이어 4강전과 결승, 3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인삼공사는 B리그 준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 P리그+ 우승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 그리고 필리핀컵 우승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서울=뉴시스]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추첨 결과. (사진=KBL 제공)

인삼공사는 10월12일 오후 7시 홈인 안양체육관에서 아직 정해지지 않은 필리핀컵 우승팀과 첫 경기를 찾는다.

10월16일 홈에서 타이베이, 12월7일 홈에서 류큐와 연달아 붙은 뒤 남은 조별리그 3경기는 모두 원정으로 치른다. 12월21일 류큐, 내년 1월18일 타이베이, 2월1일 필리핀컵 우승팀과 만난다.

EASL은 인삼공사 에이스로 변준형을 꼽으며 "이번 대회에서 팀을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SK는 우쓰노미야 브렉스(일본), 베이 에어리어, 필리핀컵 준우승팀과 B조에서 경쟁한다.

SK는 10월19일 일본에서 우쓰노미야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1월2일(우쓰노미야), 12월28일(베이 에어리어), 내년 1월4일(필리핀컵 준우승팀) 세 차례 연속 홈 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내년 1월18일 필리핀컵 준우승팀, 2월1일 베이 에어리어와 남은 원정 2경기를 이어간다.

[서울=뉴시스]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추첨식. (사진=KBL 제공)

ESAL은 "SK 이끄는 김선형은 2022~2023 KBL 최고 연봉 선수"라며 "2019년 참가한 터리픽12 우승을 놓친 뒤 다시 한번 동아시아슈퍼리그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터리픽12는 EASL이 2017~2019년까지 운영한 대회다. 당시 SK는 결승에서 중국프로농구(CBA)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에 져 준우승했다.

대회 4강전은 내년 3월3일 열리고, 원년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3월5일이다.

지난 시즌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다 최근 베이 에어리어로 간 앤드류 니콜슨은 "SK에 다시 도전하는 게 기대된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매트 베이어 EASL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리그가 되는 것”이라며 “팬 층과 상업적 수익 면에서 2025년까지 세계 3대 리그에 진입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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