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우리의 권리에 의거 편집한 '안나' 시청자 큰 호평 받았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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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의 '안나' 각본과 연출을 한 이주영 감독이 어제 불합리한 제작 방식에 대해 언론보도를 한 이후 하루만에 쿠팡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지난 8월 2일 '안나'의 이주영 감독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한 쿠팡플레이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쿠팡플레이는 '안나'의 촬영이 시작된 후부터 일선 현장의 이주영 감독(이하 '감독')과 제작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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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의 '안나' 각본과 연출을 한 이주영 감독이 어제 불합리한 제작 방식에 대해 언론보도를 한 이후 하루만에 쿠팡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쿠팡의 입장은 궁색했다. "제작사의 동의를 얻어, 계약에 명시된 우리의 권리에 의거 작품을 편집했고 그 결과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는 작품이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주영 감독이 구구절절 제작 과정에서의 이해되지 않는 쿠팡의 행동에 지적한것과 달리 많은 것이 생략된 내용일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잘 됐으니 문제 없는것 아니냐는 논조의 공식 입장이었다.
수 개월에 걸쳐 감독에게 구체적인 수정 요청을 전달했다고 했고 감독은 수정을 거부했다고 쿠팡측은 밝혔지만 오늘 '안나'의 편집을 했다는 김정훈 편집감독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편집과 관련된 쿠팡의 의견을 담은 페이퍼를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보통 편집 과정에서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된다. 그리고 그것은 문서로 기록된다. 안나는 그런 것이 없었다. 반나절 정도 쿠팡 관계자들이 와서 한 말들이 전부였다."라고 밝혔다.
이하는 쿠팡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 8월 2일 '안나'의 이주영 감독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한 쿠팡플레이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쿠팡플레이는 '안나'의 촬영이 시작된 후부터 일선 현장의 이주영 감독(이하 '감독')과 제작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감독의 편집 방향은 당초 쿠팡플레이, 감독, 제작사(컨텐츠맵) 간에 상호 협의된 방향과 현저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개월에 걸쳐 쿠팡플레이는 감독에게 구체적인 수정 요청을 전달하였으나, 감독은 수정을 거부하였습니다.
제작사의 동의를 얻어서, 그리고 계약에 명시된 우리의 권리에 의거 쿠팡플레이는 원래의 제작의도와 부합하도록 작품을 편집했고 그 결과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는 작품이 제작되었습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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