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과 함께' 100회 맞이.."앞으로 100년 더"

장우영 2022. 8. 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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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인구절벽, 제임스 웹 천체 망원경, NFT 등 어렵고 복잡한 이슈를 매주 하나씩 골라서 최고의 쌤(선생님)에게 듣는 눈높이 강연 '쌤과 함께'가 100회를 맞이한다.

또, 100회 동안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전 회 출연한 경제 유튜버 슈카는 "'쌤과 함께'는 우리에게 큰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100년 더 가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된다"며 숫자 '100'에 의미부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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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스태그플레이션, 인구절벽, 제임스 웹 천체 망원경, NFT 등 어렵고 복잡한 이슈를 매주 하나씩 골라서 최고의 쌤(선생님)에게 듣는 눈높이 강연 ‘쌤과 함께’가 100회를 맞이한다.

2020년 8월 2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지 2년 만의 일이다. ‘쌤과 함께’는 다른 채널의 강연 프로그램과는 달리, 최신 핫이슈 위주로 맥락 있게 깊이 있게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포커스를 맞춘다. 이승현, 홍석천, 슈카, 유민상, 강유미, 윤하 등 6명의 멤버가 출연중이다.

100회 특집 녹화 직전 열린 자축연에서 MC 이승현 아나운서는 “첫 회 모셨던 쌤이 포항공대 이진우 교수님이고 그때 ‘마스크’를 주제로 강의를 하셨는데, 지금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다”며, “그 무섭다는 중2 자녀와 ‘쌤과 함께’를 함께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한 부모님의 사연에 큰 힘을 얻는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원년 멤버였던 배우 이종혁 하차 후 70회부터 합류해 맹활약중인 방송인 홍석천은 “‘쌤과 함께’는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다. ‘교양’이라고 하기엔 ‘시사’적인 프로그램이지만, ‘예능’보다 재밌다”고 전했다. 또, 100회 동안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전 회 출연한 경제 유튜버 슈카는 “‘쌤과 함께’는 우리에게 큰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100년 더 가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된다”며 숫자 ‘100’에 의미부여를 했다.

‘쌤과 함께’는 주말 황금시간대 각 채널의 주요 프로그램 사이에서 최고 시청률 7.9%, 평균시청률 4~5%로 선전중이고, 유튜브 채널 ‘KBS지식’에서도 ‘보다 보면 똑똑해지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으며 누적 조회수 3천만 회를 향해 가고 있다. 송영석 PD는 “최근 시즌제 프로그램이 많아지다보니 신규 프로그램이 100회를 맞는 게 귀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100회를 기념해 제작진이 6명의 멤버에게 수여하는 기상천외한 상장으로 포문을 열 100회 특집 ‘쌤과 함께’는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10분 KBS1 공개된다. 100번째 ‘쌤’은 전 아주대 총장 박형주 교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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