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절벽 위기' 김제시, 3개월 연속 증가세.."맞춤형 정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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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 위기에 놓인 전북 김제시의 인구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인구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7월 말 현재 8만882명으로 지난 4월 8만782명에 비해 100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인구 증가 추세는 민선 8기 들어 입체적이고 전방위적인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 상반기 감소 둔화세에서 하반기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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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인구 절벽 위기에 놓인 전북 김제시의 인구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인구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7월 말 현재 8만882명으로 지난 4월 8만782명에 비해 100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지난 5월부터로 전월 대비 54명(8만836명), 6월 25명(8만861명), 7월 21명(8만782명)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구 증가 추세는 민선 8기 들어 입체적이고 전방위적인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 상반기 감소 둔화세에서 하반기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청년층 유출감소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인구정책과 시내권 신축아파트 공급을 통한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등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촘촘한 생애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10만 인구 재탈환'이라는 행정목표를 정하고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인구성장 전략 프로젝트를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서부권은 새만금 신항만 개항을 대비해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동부권은 전주와 혁신도시 인구를 재유입할 수 있도록 미니 신도시 형태의 힐링타운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역발상 정책을 통해 인구성장 정책을 김제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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