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4-1BB' 항체치료제 러시아 특허 강화

한민수 2022. 8. 3.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틸렉스는 '4-1BB' 항체 기술의 러시아 특허권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EU101에 대한 기존 러시아 특허의 분할 특허로, EU101에 적용한 4-1BB 항체 기술을 차세대 CAR-T 치료제에도 적용하고자 권리화한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 확장 적용 위해 분할특허 취득

유틸렉스는 '4-1BB' 항체 기술의 러시아 특허권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유틸렉스의 'EU101'은 다른 4-1BB 항체 대비 항원·항체 결합친화도 및 킬러T세포 활성화 기능을 향상시킨 항체 치료제란 설명이다. EU101에 대한 기존 러시아 특허의 분할 특허로, EU101에 적용한 4-1BB 항체 기술을 차세대 CAR-T 치료제에도 적용하고자 권리화한 것이라고 했다. 

EU101은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저용량 투약군에서 확인한 질병통제율(DCR) 57.1%를 바탕으로 고용량군 투약까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4-1BB 항체 특허 기술을 적용한 고형암 표적의 CAR-T 치료제 'EU307'의 임상 신청은 올 3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에드윈 권 유틸렉스 부사장은 "4-1BB 항체는 CAR-T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한 T세포 자극 신호 전달 도메인으로도 작용하므로, 특허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4-1BB 원천 기술 보유기업으로서 특허권 확보 및 기술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