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피해 경찰서로 도망친 '경찰관'.."면허취소 수준"

박수현 기자 2022. 8.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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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추격 끝에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제팀 소속 경사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36분쯤 서울 성동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부터 강남경찰서까지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강남경찰서 1층 주차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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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추격 끝에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제팀 소속 경사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36분쯤 서울 성동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부터 강남경찰서까지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강남경찰서 1층 주차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99%로 면허취소수준(0.08%)를 한참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만큼 인접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해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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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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