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美 올소픽스에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 기술 수출

황재희 2022. 8. 3.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올소픽스와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에 대한 북미 기술이전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현승 대표는 "올소픽스는 rhBMP-2 탑재 골대체재 적응증인 척추와 외상 질환 분야에 탄탄한 뼈 재생 치료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골대체재 시장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골대체재 최대 규모 시장인 북미 지역 진출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올소픽스와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에 대한 북미 기술이전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올소픽스에 노보시스 퍼티 완제품을 공급하고, 올소픽스는 노보시스 퍼티의 미국 현지 인체 임상시험, 미국과 캐나다의 허가 및 상용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전 허가(PMA) 승인을 받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로부터 계약금 및 향후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노보시스 퍼티는 현재 시판중인 골대체재 노보시스에 서방형 캐리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골형성 단백질 탑재 골대체재로, 원하는 형태로 모양을 성형하거나 주입할 수 있는 물성을 갖고 있다.

올소픽스 존 서보섹 CEO(최고경영자)는 “노보시스 퍼티의 성공적인 임상과 승인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올소픽스 골대체재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핵심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승 대표는 “올소픽스는 rhBMP-2 탑재 골대체재 적응증인 척추와 외상 질환 분야에 탄탄한 뼈 재생 치료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골대체재 시장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골대체재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37억8000만 달러(한화 약 4조9000억원)에서 2029년 57억1000만 달러(약 7조4200억원)으로 연 평균 6.1%의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다. 이 중 북미 시장이 약 15억3000만 달러(약 2조원) 규모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