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불필요한 부서장 회의 줄이고, 직원회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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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상의하달식 업무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서장 회의를 줄이고, 팀장 이하급 회의 및 토론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소통, 공감, 토론, 간소화, 다양화에 방점을 두고 매주 진행하던 부서장 업무보고회를 월 2회로 줄이는 대신 팀장 자유토론과 7급 이하 직원 테마토론을 1회씩 진행하기로 했다.
직원 테마토론은 부서장이 현안 사업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부서 간 업무공유와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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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상의하달식 업무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서장 회의를 줄이고, 팀장 이하급 회의 및 토론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소통, 공감, 토론, 간소화, 다양화에 방점을 두고 매주 진행하던 부서장 업무보고회를 월 2회로 줄이는 대신 팀장 자유토론과 7급 이하 직원 테마토론을 1회씩 진행하기로 했다.
직원 테마토론은 부서장이 현안 사업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부서 간 업무공유와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격주로 진행할 부서장 업무보고회도 반복적인 보고 방식에서 탈피, 현안 사업 중심 보고로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지금까지의 형식주의 관행을 걷어내고 내용 중심의 실용주의 행정으로 변화를 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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