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종별] '2022년 3관왕 견인' 상산초 이승현,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목표'

김우석 2022. 8. 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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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6학년, 177cm, 센터)이 팀에 또 한번 우승을 안겨주었다.

이승현이 활약한 상주 상산초는 김동우(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 김예준(6점 4리바운드 3스틸) 화약을 묶어 매산초를 58-32로 대파, 2022년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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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6학년, 177cm, 센터)이 팀에 또 한번 우승을 안겨주었다.

이승현은 지난 31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에서 벌어진 제77회 종별선수권 대회 남자 초등부 결승전 수원 매산초와 경기에서 28점 11리바운드 8스틸로 활약했다.

이승현이 활약한 상주 상산초는 김동우(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 김예준(6점 4리바운드 3스틸) 화약을 묶어 매산초를 58-32로 대파, 2022년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승현 활약은 꾸준했다. 1쿼터 8점으로 시작했던 이승현은 2,4쿼터에 각각 8점을 더하며 팀 내 최다 득점과 함께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승현은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자주해서 더 좋다. 호흡이 잘 맞았다. 수비가 더 잘되었다. 스틸이 많았다. 속공 플레이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선수들을 수비를 해주면 내가 자르면서 스틸을 했는데 잘 되었다.”는 우승 소감을 전해 주었다.

상산초는 6학년이 6명이다. 이승현과 적게는 5년 동안 호흡을 맞춘 선수들이다. 우승 원동력 중 하나가 된 부분이다.

이승현은 “두 명은 6년, 세 명 5년 동안 같이 농구를 했다. 눈빛만 봐도 기분이 어떤지, 어디로 움직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오랜 동안 친분이 시합에서 호흡과 조직력으로 나왔고,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해준 이승현이었다.

이승현의 목표는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 고양 오리온(현 전주 KCC)에서 활약했던 ‘두목 호랑이’ 이승현이 롤 모델이라고 밝혔다. 최근 심경의 변화가 있었지만,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는 듯 했다.

이승현은 “미들 레인지 슛과 리바운드도 잘한다. 모든 플레이를 잘하고 싶다. 속공과 슛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또, 팀 워크 향상을 위한 작업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산초 이준호 코치는 이승현의 아버지다. 무언가 특별한 주문이 있을 듯 했다. 큰 건 없었다. 이승현은 “아버지는 ‘자신있게 하라’ 정도의 주문만 하신다.”고 말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얼굴 하나가 더 있는 이승현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사진 =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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