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가기 전에..'클릭' 어때?

제주방송 김지훈 2022. 8.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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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향하면서, 미리 혼잡도 정보 등을 확인하고 되도록 한적한 시간대에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분산 이용하는 자발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유행 우려 시기, 해수욕장 밀집도를 낮추는 자발적인 거리두기가 가능해지면 해수욕장 이용에 더 안심 수위를 높여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전년 대비 54%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 부산, 충남, 강원 등 대형 해수욕장 밀집한 지역에 이용객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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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 정보 제공..집중시간대 등 파악
대형 해수욕장 밀집지역 등 이용객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감안 "분산 이용 필요"

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향하면서, 미리 혼잡도 정보 등을 확인하고 되도록 한적한 시간대에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분산 이용하는 자발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유행 우려 시기, 해수욕장 밀집도를 낮추는 자발적인 거리두기가 가능해지면 해수욕장 이용에 더 안심 수위를 높여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50개 대형 해수욕장 혼잡도 ‘양호’

해양수산부가 2020년부터 이용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대형해수욕장 혼잡도 정보를 색깔별로 제공하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이용객이 많은 5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 혼잡도 조사 결과, 현재까지 밀집도가 양호(초록색)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색깔별로 초록색은 ‘밀집도 적정’, 노란색은 ‘혼잡 우려’, 빨간색은 ‘혼잡’으로 밀집도 200%를 초과한 경우에 표시됩니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해수욕장 혼잡도 확인을 통해 한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권장했습니다

성수기 절정..’안전-방역 관리’ 철저해야

올해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에 대한 이용객은 36만7,969명으로 전년 대비 0.6% 정도 늘었습니다. 제주 삼양해수욕장(1만 9,650명)을 비롯해 거제 와현모래숲 해수욕장(2만 2,722명), 태안 삼봉해수욕장(1만 6,510명) 등 트레킹 코스나 주변 관광지 연계 해변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전국 284개 지정 해수욕장 중 올해 개장 대상인 263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시작으로 전부 문을 열었고 한 달 동안 1,813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54%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 부산, 충남, 강원 등 대형 해수욕장 밀집한 지역에 이용객이 몰렸습니다.

날씨 등 여러 요인이 겹친 제주는 48만 5천 명으로 7.3% 정도 줄었습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www.naver.com)’나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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