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급성기 뇌졸중 의료서비스 1등급 획득

김재범 2022. 8.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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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륜동 대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6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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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륜동 대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6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가 10건 이상인 233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차 평가를 통해 1등급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총 132개 기관이다.

대동병원은 2019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뇌졸중 응급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뇌혈관센터를 통해 진단 및 치료부터 재활까지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협진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대동병원 뇌혈관센터 김병진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뇌졸중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3시간 이내”라며 “최신 장비와 시스템, 전문 의료진 등을 보강하여 골든타임 내에 지역 뇌졸중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생명을 구하는 한편 진단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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