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중외일보' 검열·삭제본 특별전 개최

김예나 2022. 8. 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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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오는 5일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중외일보' 검열본과 삭제본을 공개하는 '일제는 무엇을 숨기려 했는가?' 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광복 77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26년 12월 7일∼1928년 2월 27일에 발간된 신문 가운데 16개 호(21개 면)를 통해 당시 일제의 언론 검열이 어떠했는지 보여준다.

사진은 1927년 3월 1일 '중외일보'에 실릴 예정이었던 태화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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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오는 5일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중외일보' 검열본과 삭제본을 공개하는 '일제는 무엇을 숨기려 했는가?' 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광복 77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26년 12월 7일∼1928년 2월 27일에 발간된 신문 가운데 16개 호(21개 면)를 통해 당시 일제의 언론 검열이 어떠했는지 보여준다. 사진은 1927년 3월 1일 '중외일보'에 실릴 예정이었던 태화관 사진. 2022.8.3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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