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기획비서관에 방송기자 출신 이기정 내정

김기태 기자 2022. 8.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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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방송기자 출신인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를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낙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그동안 홍보기획비서관이 없어 담당하는 부분이 굉장히 미진하다 생각하고 있었다"며 인선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홍보기획비서관은 홍보수석실 선임 비서관으로,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을 도와 대통령실 공보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홍보기획비서관 인선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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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방송기자 출신인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를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낙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그동안 홍보기획비서관이 없어 담당하는 부분이 굉장히 미진하다 생각하고 있었다"며 인선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했던 것보다 훨씬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내일부터 출근해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35년 동안 방송사에 몸담은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YTN에서 홍보팀장, 정치부장, 디지털뉴스센터장 등을 거쳤습니다.

홍보기획비서관은 홍보수석실 선임 비서관으로,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을 도와 대통령실 공보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홍보기획비서관 인선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한때 광고 홍보 전문가를 등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기자 출신을 최종 발탁한 것은 대통령실 공보 기능 강화에 방점을 찍은 인사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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