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 전복..4명 부상

권숙희 2022. 8. 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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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2시 15분께 경기 양주시 남방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 등 남녀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으며,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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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진 승용차 (양주=연합뉴스) 3일 오전 경기 양주시 남방동의 한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나 119구조대원들이 탑승자를 구조하고 있다. 2022.8.3 [양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3일 오전 2시 15분께 경기 양주시 남방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 등 남녀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4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으며,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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