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발언' 이재명 "강연 중 재밌으라고 한 표현.. 신중하도록 하겠다" [뉴시스Pic]

류현주 2022. 8.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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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원 욕하는 플랫폼' 논란에 대해 "강연 중 재밌으라고 한 과장된 표현은 문제가 있어서 앞으론 조금 더 신중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욕을 하는 플랫폼이라고 누가 표현했는데 그런 게 아니고 문자폭탄 같은 것들로 하느니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한 게시판 같은 것도 플랫폼 한 기능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냐는 취지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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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원 욕하는 플랫폼' 논란에 대해 "강연 중 재밌으라고 한 과장된 표현은 문제가 있어서 앞으론 조금 더 신중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플랫폼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욕을 하는 플랫폼이라고 누가 표현했는데 그런 게 아니고 문자폭탄 같은 것들로 하느니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한 게시판 같은 것도 플랫폼 한 기능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냐는 취지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했던 것처럼 내가 월급 주고 내가 권한을 맡긴 나의 대리인, 일꾼에게, 대통령에게 욕도 못 하냐는 말씀도 했지 않나. 욕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받을 의무가 있다. 비판할 권리가 있다고 말씀한 것"이라며 "칭찬받는, 또 비판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문자폭탄이나 이런 게 오히려 줄어들 수 있지 않냐,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지 않냐 그런 표현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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