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주원 '카터' 열혈 홍보.."7kg 벌크업→ 삭발 투혼까지" [종합]

김미화 기자 2022. 8. 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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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카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주원은 '카터'를 위해 벌크업 하고 삭발 투혼까지 펼쳤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카터'를 통해 7년 만에 영화로 돌아왔다.

주원은 기억이 지워진 채 미국과 북한을 점령한 DMZ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구하라는 임무를 받은 인간 병기 카터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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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주원 /사진=씨네타운 인스타그램

배우 주원이 '카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주원은 '카터'를 위해 벌크업 하고 삭발 투혼까지 펼쳤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3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 DJ는 해외 촬영을 간 아내 박하선을 대신해 남편인 류수영이 나서 주원을 만났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주원은 '카터'를 통해 7년 만에 영화로 돌아왔다. 주원은 기억이 지워진 채 미국과 북한을 점령한 DMZ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구하라는 임무를 받은 인간 병기 카터 역할을 맡았다.

DJ 류수영과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주원은 이날 반갑게 인사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훈훈한 덕담을 했다.

특히 주원은 영화 '카터'를 위해 살신성인 노력 한 점을 전했다. 주원은 "몸무게를 7kg을 증량해서 벌크업을 했다"라며 "너무 근육보다는, 근육과 살이 같이 있는 느낌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운동도 하면서 잘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원은 "뒤통수에 삭발을 하고 구멍도 냈다. 외적으로 변화를 가장 많이 줬던 작품인 것 같다"라며 "스포일러가 될까봐 SNS도 안하고 항상 벙거지 모자를 쓰고 다니며 영화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원은 가장 힘들었던 신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사우나 액션 신을 꼽았다. 주원은 "사우나에서 알몸인 상태로 싸운다. 그 장면이 6분이 넘어가는데 끊지 않고 싸우는 장면을 찍어서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카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는 주원. 그가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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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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