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5일 발사 앞두고 美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대기

한세희 과학전문기자 2022. 8.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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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는 5일 발사를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막바지 발사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다누리는 5일 아침 8시 8분경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우주로 나가며, 발사체와 분리된 후 4개월 반에 걸친 우주 여정을 거쳐 12월 달 궤도에 진입한다.

케이프 커내버럴 내 케네디우주센터 전경과 다누리가 실린 발사체 팰컨9을 쏘는 스페이스X의 발사운영센터 외경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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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발사, 달 향한 4개월 반 여정 시작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국내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는 5일 발사를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막바지 발사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발사체 팰컨9의 페어링 모듈에 결합을 완료했으며, 내일 발사체와 연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다누리는 5일 아침 8시 8분경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우주로 나가며, 발사체와 분리된 후 4개월 반에 걸친 우주 여정을 거쳐 12월 달 궤도에 진입한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달 관측 임무를 시작한다. 

다누리가 발사될 케네디스페이스센터 40번 발사장 원거리 모습(한국시간 8월 3일 오전 12시경, 현지시간 2일 오전 11시경)-1 (자료=과기정통부)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남문에 위치한 스페이스X 발사운영동 건물 전경 (자료=과기정통부)

사진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현장 사진이다. 케이프 커내버럴 내 케네디우주센터 전경과 다누리가 실린 발사체 팰컨9을 쏘는 스페이스X의 발사운영센터 외경을 담고 있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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