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과감한 공격전" 성과 재촉.. 코로나19 종식 '눈앞'

양은하 기자 2022. 8. 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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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일 금속·화학 등 기간공업 부문의 많은 단위에서 상반기 계획을 완수하고 7월 경계 계획도 수행했다며 이같은 기세로 하반기에도 '생산 돌격전'을 벌이자고 촉구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이며 계속 혁신'란 1면 기사에서 각 경제 분야 실적을 전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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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 가지 소비품(공산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3일 금속·화학 등 기간공업 부문의 많은 단위에서 상반기 계획을 완수하고 7월 경계 계획도 수행했다며 이같은 기세로 하반기에도 '생산 돌격전'을 벌이자고 촉구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이며 계속 혁신'란 1면 기사에서 각 경제 분야 실적을 전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신문은 2면에선 농촌 살림집(주택) 건설 등 '농촌 재건'에 나선 지역 소식을 전하며 '사회주의농촌 건설' 구상 실천을 독려했다. 신문은 "농촌 진지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농업 생산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하게 전변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현황 관련해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치료 중인 환자가 5명 남았다는 소식이 3면에 실렸다. 신문은 "전국적으로 악성 전염병 전파가 종식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 상황에 대응한 방역 능력 정비 보강을 주문했다.

4면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쥔 자력갱생 강자들만이 당 정책 관철의 전열에 설 수 있다"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자체 기술로 생산을 정상화한 단위의 경험을 소개하며 "당 정책 관철전은 곧 과학기술 결사전"이라고 선전했다.

5면은 소비품 생산을 독려했다. 신문은 "올해 경제 과업들 중 급선무의 하나인 소비품 생산을 강력히 내밀자"며 특히 "소비품의 질 제고와 품종 확대, 원가 저하를 일관한 중점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면에선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해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워가는 사회"라며 반미 교양에 나섰다.

신문은 또 "총련이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조국애와 민족성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면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며 일본 내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소식을 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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