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종별] 'MVP 기쁨' 온양 동신초 유은서, '강이슬 선수 닮고 싶다'

김우석 2022. 8. 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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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서(6학년, 155cm, 포워드)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대회 MVP에 올랐다.

유은서는 1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에서 벌어진 제77회 종별선수권 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전 성남 수정초와 경기에서 13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에 4점차 승리를 안겼다.

온양 동신초는 유은서 활약에 박지민 10점 9리바운드를 더해 접전 끝에 성남 수정초를 37-33으로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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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서(6학년, 155cm, 포워드)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대회 MVP에 올랐다.

유은서는 1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에서 벌어진 제77회 종별선수권 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전 성남 수정초와 경기에서 13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에 4점차 승리를 안겼다.

온양 동신초는 유은서 활약에 박지민 10점 9리바운드를 더해 접전 끝에 성남 수정초를 37-33으로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 MVP에 오른 유은서는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수비하고 리바운드가 잘 되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전한 후 “골을 많이 넣었다(웃음) 농구가 정말 재미있다. 경기를 하고 이기는 게 정말 즐겁다. 잘하고 지는 건 괜찮은데, 못하고 지면 기분이 좋지 않다. 최근에는 진적이 없다. 연습을 하는 것도 너무 재미가 있다.”며 초등학생 다운 천진난만한 우승 소감을 더해주었다.

연이어 유은서는 “볼 핸들링과 농구 기초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농구를 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롤 모델이 궁금했다. 청주 KB스타즈 포워드 강이슬이 주인공이었다.

유은서는 “강이슬 선수를 좋아한다. 엄마하고 경기장을 찾아가서 보기도 하고, TV로 보기도 한다. 이제는 챙겨보는 수준이다. 엄마도 농구를 좋아하신다. 강이슬 선수가 골을 너무 잘 넣는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유은서를 지도하고 있는 유란 코치 “은서는 우리 팀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선수다. 수비와 공격에 걸쳐서 눈에 띄지 않는 역할을 해낸다. 리더십도 좋다. 훈련 태도도 좋다. 농구를 대하는 마인드까지 좋다.”는 칭찬을 전해주었다.

연이어 유 코치는 “4학년 후반에 클럽에서 왔다. 당시는 기술이 좀 떨어졌다. 팀에 합류하고 개인 운동을 엄청 열심히 했다. 지금은 정말 많이 발전했다. 슛이 진짜 좋다. 3점슛 라인 한 발 뒤에서도 곧잘 넣는다. 힘도 좋고, 스피드도 있다. 운동 센스도 있다고 본다.”는 말을 더했다.

사진 =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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