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경찰관, 근무 경찰서 주차장서 검거..면허취소 수준

김정현 기자 2022. 8. 3.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밤 11시40분쯤 경찰서 1층 주차장에서 경제팀 소속 경사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서울 성동구 아파트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출발해 운전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강남경찰서까지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밤 11시40분쯤 경찰서 1층 주차장에서 경제팀 소속 경사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서울 성동구 아파트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출발해 운전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강남경찰서까지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99%로 면허취소수준(0.08%)을 한참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