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유력 후보' 애런 저지, AL 7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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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홈런왕 레이스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MLB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MLB는 3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의 저지와 내셔널리그의 오스틴 라일리(2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7월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력 홈런왕 후보에 오른 저지는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와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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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는 3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의 저지와 내셔널리그의 오스틴 라일리(2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7월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월간 MVP 수상이다. 저지는 지난달 13홈런을 때렸고 타율 0.333에 OPS(출루율+장타율) 1.253을 기록했다.
저지는 지난 2일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MLB 홈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3호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유력 홈런왕 후보에 오른 저지는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와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중이다.
내셔널리그 MVP 라일리는 지난달 104타수 44안타 11홈런 25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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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 wsyou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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