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고소영, VIP 시사회 참석..오랜만에 봐서 좋았다"[인터뷰③]

[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정우성(50)이 오랜 연예계 절친 고소영(51)의 '헌트' VIP 시사회 참석과 관련, "고소영씨를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3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제 시사회가 끝나고 동료들이 '김정도 잘했다'고 얘기하면서, '김정도 멋있다'고 얘기해주더라. 그분들이 그렇게 말을 해주니 '멋있게 나왔나보네' 싶더라. 제가 보면서 '나 멋있네'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웃음)”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2일)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오는 10일 극장 개봉하는 '헌트'의 VIP 시사회가 열려,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를 표방한다.

안기부 국내팀 차장 김정도 역의 정우성은 이어 “저희 둘이 오래 (활동을)해왔지만 '헌트'는 그걸 검증받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내놓았으니 (저희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에 대해) 자신감이 좀 생겼다”고 만듦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헌트'에서 이정재와 대립하는 인물을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단단한 얼굴을 보여줬다.
이에 정우성은 “출연에 대해 우려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서로의 경험에서 얻은 바람직한 방법을 제안하고 싶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헌트'의 개봉은 오는 10일.
/ purplish@osen.co.kr
[사진]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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