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64km '쾅'..디그롬, 복귀전서 5이닝 1실점 쾌투

정세영 기자 2022. 8. 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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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컵 디그롬(34·뉴욕 메츠)이 391일 만의 복귀전에서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디그롬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디그롬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91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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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이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AP뉴시스

제이컵 디그롬(34·뉴욕 메츠)이 391일 만의 복귀전에서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디그롬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시속 무려 102마일(약 164㎞)의 빠른 공을 앞세운 디그롬은 삼진 6개를 곁들였고, 투구 수는 59개였다.

디그롬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91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디그롬은 지난해 밀워키전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올핸 개막 직전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부상이 발견돼 7월까지 재활 훈련에 매진했다.

메츠는 이날 6회 초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솔로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으나 6회말 불펜투수 스티브 노고섹이 홈런 두 방을 맞고 3실점 하는 등 1-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인 메츠는 7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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