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기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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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발탁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내정자에 대해 "정치부 기자였고 방송제작 경험이 상당히 오래됐다"며 "대통령 PI(President Identity) 홍보기획에 있어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과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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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발탁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63년생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YTN에서 정치부장, 디지털뉴스센터 국장, 보도국 선임기자 등을 지냈다.
이 관계자는 이 내정자에 대해 "정치부 기자였고 방송제작 경험이 상당히 오래됐다"며 "대통령 PI(President Identity) 홍보기획에 있어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과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널리 사람을 찾느라 늦어졌는데 내일부터 일을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그간 홍보기획비서관 인선에 난항을 겪었다. 한때 광고나 공연쪽 전문가가 기용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방송기자 출신이 최종 낙점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 취임 85일 만에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41개 비서관 인선이 완료됐다. 종교비서관 자리만 김성회 전 비서관 자진사퇴 후 공석으로 남은 상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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