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 "中 군사훈련 해역에 日 EEZ 포함돼..우려 표명"

이유진 기자 2022. 8. 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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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3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 훈련을 개시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일본)로서, 우려를 갖고 있어 재차 양안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강하게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쓰노 장관은 또한 중국군이 4일 실시하는 군사훈련 지역으로 발표한 해역에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포함돼 있다면서 "우리나라(일본)에서 중국 측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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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중국의 격렬한 반발 속 방문한 대만의 타이베이 의회에 도착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3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 훈련을 개시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일본)로서, 우려를 갖고 있어 재차 양안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강하게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쓰노 장관은 또한 중국군이 4일 실시하는 군사훈련 지역으로 발표한 해역에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포함돼 있다면서 "우리나라(일본)에서 중국 측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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