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종별] '3관왕 주역' 수피아여중 임연서, '4관왕 달성하고 싶다'

김우석 2022. 8. 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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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연서(3학년, 168cm, 가드)가 팀을 3관왕에 올려 놓았다.

임연서는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결승전 온양여중과 경기에서 21점 14리바운드 6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의 61-48, 13점차 승리를 견인했다.

수피아여중은 임연서와 이가현이 13점 8리바운드 5블록슛, 송지후 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이 더해지며 3관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4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는 수피아여중과 임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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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서(3학년, 168cm, 가드)가 팀을 3관왕에 올려 놓았다.

임연서는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결승전 온양여중과 경기에서 21점 14리바운드 6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의 61-48, 13점차 승리를 견인했다.

수피아여중은 임연서와 이가현이 13점 8리바운드 5블록슛, 송지후 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이 더해지며 3관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임연서는 이날 경기에서 40분 모두를 출장했다. 시작부터 꾸준히 활약했다. 공격이 답답했던 1쿼터에 6점을 집중시켰다. 1쿼터 수피아여중은 9점에 그치며 9-11로 뒤졌다. 공격의 60% 이상을 책임진 활약이었다.

이후 임연서는 공수에 걸쳐 꾸준히 존재감을 남겼다. 15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다. 승리에 있어 절대적인 존재감을 남긴 임연서였고, 결과로 대회 MVP에 오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임연서는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너무 좋다. 3관왕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고 전한 후 “수비가 잘 되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해 주었다.

어떤 경기가 가장 힘들었까? 임연서는 ‘예선전’이라고 대답했다.

임연서는 “예선 때가 가장 힘들었다. 슛 감각이 좋지 못했다. 몸 상태도 무거웠다. 드라이브 인도 좋지 못했다. 수비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결선 때는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임연서는 “왕중왕전도 우승을 하고 싶다. 4관왕 달성하고 싶다. 다 같이 뭉쳐서 전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 4관왕을 하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임연서를 지도하고 있는 이선영 코치는 “1대1 공격에 큰 장점이 있는 선수다. 센스가 좋고 성실한 것도 연서의 장점이다. 볼 없는 움직임만 개선한다면 더욱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4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는 수피아여중과 임연서. 왕중왕전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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