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인센티브 부활..사용시 5~10% 현장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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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인센티브 혜택이 3개월만에 재개된다.
제주도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이용할 경우 5~1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탐나는전 카드로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시 5% 현장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제주도는 2020년 11월 탐나는전을 발행하면서 탐나는전 충전시 충전액의 10%를 추가로 적립해줬지만 예산 소진으로 지난 4월말 이같은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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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인센티브 혜택이 3개월만에 재개된다.
제주도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이용할 경우 5~1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탐나는전 카드로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시 5% 현장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주도에 등록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5% 추가 적용돼 10%까지 할인받는다.
1인당 1회 3만원(사용액 기준 30만~60만원), 월 10만원(사용액 기준 100만~2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탐나는전으로 지급중인 농민수당, 한시 생활지원금, 코로나 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도 동일하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현장할인 혜택은 예산 100억원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제주도는 2020년 11월 탐나는전을 발행하면서 탐나는전 충전시 충전액의 10%를 추가로 적립해줬지만 예산 소진으로 지난 4월말 이같은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도민을 위해 탐나는전 현장 할인으로 소비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은 탐나는전 앱, 탐나는전 홈페이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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