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오연서, 서인국·권수현과 본격 삼각관계 돌입.. '심쿵 모먼트'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미남당' 오연서가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지난 1,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11, 12회에서는 한재희(오연서 분)가 남한준(서인국 분)과 본격적으로 공조를 시작하며 서로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희는 한준에게 자신이 죽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공조를 제안했다. 마침내 손을 잡게 된 두 사람은 무녀 임고모(정다은 분)을 주축으로 한 거대 카르텔을 파헤치기 위해 최강 건설 업무 협약식에 몰래 잠입했다.

재희는 드레스까지 갖춰 입고 차도원(권수현 분)과 함께 협약식에 참석, 빛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준과 도원 역시 재희를 두고 티격태격 설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삼각 구도로 설렘을 유발시켰다. 또한 재희는 다친 한준을 정성스레 치료해 주는가 하면 수사를 빌미로 레스토랑 데이트를 즐기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또한 재희는 구태수(원현준 분)를 잡기 위해 은신처를 수색하며 끈질긴 수사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구태수의 함정에 넘어간 재희는 불타는 캠핑카에 갇힌 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오연서는 러브라인의 중심에서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한준을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어찌할 줄 모르는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며 매력 만점 여주인공의 모습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잠입 수사로 다채로운 비주얼까지 선보이고 있는 오연서가 로맨스와 수사를 넘나들며 앞으로 어떤 대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크다.

한편 오연서를 비롯해 서인국, 곽시양, 권수현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