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제주서 물놀이..탁현민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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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함께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반바지 차림의 문 전 대통령은 수염을 기른 채 선글라스를 끼고 샌들을 착용한 채 백사장에 서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1일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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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함께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반바지 차림의 문 전 대통령은 수염을 기른 채 선글라스를 끼고 샌들을 착용한 채 백사장에 서 있다. 김정숙 여사와 탁 전 의전비서관 모습도 보인다.
앞서 제주에 살고 있는 탁 전 비서관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그리웠던 사람을 만났다. 그러니, 더 할 바다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1일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탁 전 비서관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 측은 휴가를 떠나기 전인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며칠간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은 평온을 찾았다. 양산경찰서가 문 전 대통령 휴가 기간만이라도 집회와 시위를 잠정·중단하자고 집회 주최 측을 설득한 데 따른 것이다. 지금도 평산마을에선 간혹 1인시위 등이 열리고 있으나 스피커와 확성기 등 장비도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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