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데뷔를 앞둔 넌의 각오,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다"

박종호 2022. 8. 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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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넌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넌은 2021~2022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또한, 넌은 '레이커스 내이션'과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회복했다. 이제 코트로 나설 수 있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넌의 소속팀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로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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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넌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켄드릭 넌(188cm, G)은 고교 시절 자바리 파커와 함께 모교를 일리노이 주 챔피언에 연속으로 올렸다. 이후 대학에서의 활약도 준수했다. 하지만 대학교 3학년 때 폭행 사건으로 고소당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넌은 전과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넌에게 손을 내민 팀이 있었다. 바로 마이애미 히트다. 마이애미는 2019~2020시즌 넌과 2년 계약을 맺으며 넌의 데뷔를 도왔다.

그리고 넌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정규 시즌 67경기 모두 주전으로 출전해 평균 15.3점 3.3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쉬운 몸 상태와 수비에서의 약점 때문에 경기당 15.9분 출전에 그쳤다.

이후 2년 차에도 평균 14.6점 3.2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든 기록이 하락했다. 마이애미와 계약이 종료된 넌은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2년 1,000만 달러 계약으로 기대보다 낮은 금액이었다.

하지만 넌은 2021~2022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당시 팀은 33승 49패로 매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 만큼 넌의 공백이 아쉬웠던 레이커스였다.

넌은 이번 비시즌을 착실히 재활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넌은 ‘레이커스 내이션’과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회복했다. 이제 코트로 나설 수 있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계속해 “팬들은 내 일관성을 기대해야 한다. 난 코트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똑같은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칠 것이다. 아직 레이커스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매우 설렌다. 그리고 예전의 내 모습으로 충분히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넌의 소속팀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로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다. 웨스트브룩이 잔류하든 잔류하지 않든 넌은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과연 차기 시즌 넌이 레이커스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팀을 다시 높은 위치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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