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에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신설..정기석 교수 임명

강승지 기자 2022. 8.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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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일 코로나19 방역 정책 자문기구를 이끌고 있는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을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으로 임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신설 추진방안 및 주요내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해 확정했다.

정부는 중대본 내 민간 전문가 역할을 강화하고 특별대응단장을 통해 대국민 소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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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내 전문가 의견 강화 및 대국민소통 역할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 2022.7.13/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는 3일 코로나19 방역 정책 자문기구를 이끌고 있는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을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으로 임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신설 추진방안 및 주요내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해 확정했다.

정부는 중대본 내 민간 전문가 역할을 강화하고 특별대응단장을 통해 대국민 소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기석 위원장은 특별대응단장으로서 중대본 회의에 매회 직접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 근거 및 최근 이슈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해 소통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질병관리본부장 출신으로, 지난달 활동을 시작한 전문가 자문그룹인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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