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만5세 초등 입학' 반발에 진땀, 부랴부랴 의견수렴 나선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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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추진하면서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학제개편안을 포함한 업무계획을 밝힌 이후 나흘 만으로, 3일 전국 시·도교육감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해 '국가책임제 강화'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시도교육감들의 의견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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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제개편 TF도 구성..9월쯤 대국민 설문조사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추진하면서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학부모단체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등과 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학제개편안을 포함한 업무계획을 밝힌 이후 나흘 만으로, 3일 전국 시·도교육감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해 '국가책임제 강화'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시도교육감들의 의견도 듣는다.
박 부총리가 예고한 대로 교육부는 간담회뿐 아니라 대국민 설문조사에도 나선다. 이르면 5일까지 학제개편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예정으로, TF에서는 이달 안에 설문조사 항목을 마련해 이르면 9월께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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