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펠로시 대만 방문하자 아증시 호주 제외 일제 상승

박형기 기자 2022. 8. 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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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낸시 팰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간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로 급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정작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도착하자 호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일 급락했던 중화권 증시는 상승폭이 더 크다.

이는 전일 아시아 증시가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 악재를 선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아시아증시는 닛케이가 1.42%, 한국의 코스피가 0.52%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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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시민들이 "대만≠중국"이라는 현수막을 들면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방문을 지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2022.08.02/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낸시 팰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간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로 급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정작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도착하자 호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닛케이는 0.43%, 한국의 코스피는 0.27%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일 급락했던 중화권 증시는 상승폭이 더 크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83%, 홍콩의 항셍지수는 1.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증시 중 호주만 0.69%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아시아 증시가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 악재를 선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아시아증시는 닛케이가 1.42%, 한국의 코스피가 0.52% 각각 하락했다. 특히 중화권 증시의 낙폭이 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6%, 홍콩 항셍지수는 2.36% 각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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