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핏투게더 FC, 독일 4부 포함해 10명의 프로/세미프로 선수 배출

배정호 기자 2022. 8.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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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구단 TNT 핏투게더 FC가 지난 7월 마감된 KFA 추가등록기간(여름이적시장)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상위리그로 진출시켰다.

TNT 핏투게더 FC가 제시한 방향에 대해 김 단장은 "19,20살 젊은 선수들이 해외 구단에 입단하여 프로경력을 시작한다.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선수들의 발전과 상위리그 진출이다. 최근 제주에 입단한 김범수 같은 선수를 TNT에서 꾸준히 배출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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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독립구단 TNT 핏투게더 FC가 지난 7월 마감된 KFA 추가등록기간(여름이적시장)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상위리그로 진출시켰다.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은수(로코모티브 라이프치히/독일 4부), 김진성(파주시민축구단/K3), 김현성(평창 유나이티드/K4), 박정근(평택시티즌/K4), 이창현(중랑축구단/K4), 김태호(서울노원/K4), 김현승(서울노원/K4), 윤주훈(포천시민구단/K3), 강하다(여주FC/K4), 최유민(FC남동/K4)

공은수는 한국 5부에서 독일 4부로 직행한 선수다. 공은수는 울산 유스 출신에 왼발잡이 풀백으로 적극적이고 강인한 플레이로 입단 테스트에서 눈도장을 받았다.

독일 4부는 분데스리가 출신 선수들과 각 프로팀 유망주 그리고 전 세계에서 엘리트 교육을 거친 선택된 선수들이 뛰고 있는 리그라 의미가 남다르다.

2022시즌 K3,K4리그에는 총 72명의 TNT 핏투게더 FC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는 전체 리그 등록 선수의 7% 해당하는 수치다.

TNT 핏투게더 FC는 2015년 부터 정식적으로 독립구단 활동 뒤 이번 여름까지 총 150여명의 국내 외 선수들이 프로와 세미프로로 진출했다.

독일 상파울리 박이영, 태국 람푼 워리어스 권대희, 인천 유나이티드 강윤구 등이 대표적인 선수다.

KFA는 내년부터 현재 아마추어 최상위 리그인 K5리그도 전국 리그로 전환 예정이다. 2025년에는 K4와 K5승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 선수의 범위도 K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디비전 시스템이 활발해 지면서 '한국판 제이미 바디' 김범수(K4->제주) 박승욱(K3->포항) 같은 사례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TNT 핏투게더 FC 김태륭 단장은 “몇년 사이 학원축구에서 성인축구로 넘어가는 단계에 많은 제도적 변화가 생겼다. 전체적인 시스템이 달라졌기에 축구선수로 나아가는 과정과 방법도 과거에 비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시스템이 놓친 젊은 선수들을 발전시켜서 그들이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년 째 같은 일을 반복하며 시스템을 갖췄고, 국내외 네트워크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TNT 핏투게더 FC가 제시한 방향에 대해 김 단장은 "19,20살 젊은 선수들이 해외 구단에 입단하여 프로경력을 시작한다.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선수들의 발전과 상위리그 진출이다. 최근 제주에 입단한 김범수 같은 선수를 TNT에서 꾸준히 배출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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