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드마레 캐럴 코치로 영입 .. 코치진 보강

이재승 2022. 8. 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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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코치진을 보강한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코치진에 드마레 캐럴을 불렀다고 전했다.

그러나 캐럴은 샌안토니오에서도 부진했다.

샌안토니오는 부진했던 캐럴과 한 시즌을 채 함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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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코치진을 보강한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코치진에 드마레 캐럴을 불렀다고 전했다.
 

캐럴 코치는 지난 2019-2020 시즌까지 NBA에서 뛰었다. 아직 공식적으로 은퇴를 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코치가 되면서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됐다. 2020년 이후 계약을 따내지 못했던 만큼,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았다고 봐야 하며, 이번에 선수로서의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캐럴은 지난 2013-2014, 2014-2015 시즌에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었다. 당시 애틀랜타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밀워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애틀랜타는 알 호포드, 폴 밀샙, 캐럴, 카일 코버, 제프 티그로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전력을 선보이며, 구단 역사상 최고 승률과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당시 캐럴의 활약도 대단했다. 크게 돋보인 것은 아니지만, 공수 양면에서 제 몫을 해냈다. 주전 선수들과 함께 2015년 동부컨퍼런스 1월의 선수에 선정이 된 바 있다. 애틀랜타에 둥지를 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멤피스 그리즐리스, 휴스턴 로케츠, 덴버 너기츠, 유타 재즈를 거쳤으며, 심지어 G-리그를 오가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에 애틀랜타에 둥지를 튼 이후, 비로소 주요 전력으로 거듭났다. 2014-2015 시즌을 끝낸 후,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계약기간 4년 6,000만 달러에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첫 시즌에 부상으로 많이 나서지 못했던 그는 돌아온 이후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토론토는 2018 1라운드 지명권을 포함해 그를 브루클린 네츠로 보냈다.
 

2019년에는 사인 & 트레이드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향했다. 캐럴은 샌안토니오에서 3년 2,065만 달러를 받게 됐다. 그러나 캐럴은 샌안토니오에서도 부진했다. 샌안토니오는 부진했던 캐럴과 한 시즌을 채 함께하지 않았다. 샌안토니오는 시즌 중에 캐럴과 계약을 해지했고, 이적시장에 나온 그는 휴스턴으로 향했다. 기존 계약해지에 따라 캐럴도 연봉을 양보했다.
 

계약 당시 2년만 전액 보장이었고, 계약 마지막 해에는 부분보장이었기에 샌안토니오도 이를 감수했다. 참고로,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까지 캐럴의 잔여계약을 지급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약 600만 달러, 지난 시즌에 124만 달러를 건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샌안토니오와 캐럴의 동행이 비로소 확실하게 정리가 됐다.
 

캐럴은 새로운 직장을 밀워키에서 찾았으며, 자신과 함께 했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부덴홀저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를 누구보다 잘 이행했던 만큼, 밀워키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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